サカナクション(사카낙션) - 三日月サンセット(초승달 선셋)

가사봇2 2025. 6. 13. 02:04
 

僕はシャツの袖で流した涙を拭いたんだ

보쿠와 샤츠노 소데데 나가시타 나미다오 누이탄다

나는 셔츠 소매로, 흐르는 눈물을 닦아냈어


空には夕暮れの月 赤い垂れ幕の下

소라니와 유우구레노 츠키 아카이 타레마쿠노 시타

하늘에는 황혼의 달, 붉은 막 아래에서


もどかしく生きる日々の隙間を埋めた言葉は

모도카시쿠 이키루 히비노 스키마오 우메타 코토바와

답답하게 살아가는 매일의 틈을 메워줄 말은


頼りない君が僕に見せる弱さだった

타요리나이 키미가 보쿠니 미세루 요와사닷타

의지할 곳 없는 네가 나에게 보여준 약함이었어


下り坂を自転車こぐ いつも空回り

쿠다리자카오 지텐샤 코구 이츠모 카라마와리

내리막에서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항상 헛돌아


東から西 果てから果てまで通り過ぎて行け

히가시카라 니시 하테라카 하테마데 토오리스기테 이케

동쪽에서 서쪽, 끝에서 끝으로 지나쳐 가


夕日赤く染め 空には鳥

유우히 아카쿠 소메 소라니와 토리

노을이 붉게 물들고 하늘에는 새


あたりまえの日没の中で

아타리마에노 니치보츠노 나카데

평소와 같은 일몰 속에서


君は今 背中越しに何を言おうか考えてたんだろう

키미와 이마 세나카 고시니 나니오 이오카 칸가에테탄다로

너는 지금, 등 너머로 무슨 말을 해야 할까 생각하고 있었겠지


僕は三日月の影を親指で隠して

보쿠와 미카즈키노 카게오 오야유비데 카쿠시테

나는 초승달의 그림자를 엄지로 가리고


渇いた目の奥の方へ 押し込んだんだ

카와이타 메노 오쿠노 호에 오시콘단다

마른 눈동자 안쪽으로 밀어넣었어


道なり進む二人引きずって歩く長い影

미치나리 스스무 후타리 히키즛테 아루쿠 나가이 카게

길을 따라 걷는 두 사람이 끌고 가는 기다란 그림자


空には夕暮れの月 赤い垂れ幕の下

소라니와 유우구레노 츠키 아카이 타레마쿠노 시타

하늘에는 황혼의 달, 붉은 막 아래에서


揺れる肩が奏でるリズム 歩く人の波

유레루 카타가 카나데루 리즈무 아루쿠 히토노 나미

흔들리는 어깨가 연주하는 리듬, 걸어가는 사람들의 물결


嘘から悩み 次から次へと繰り返すだろう

우소카라 나야미 츠기카라 츠기에토 쿠리카에스다로

거짓에서 고민, 다음에서 다음으로 반복하겠지

 

夕日赤く染め 空には鳥

유우히 아카쿠 소메 소라니와 토리

노을이 붉게 물들고 하늘에는 새


あたりまえの日没の中で

아타리마에노 니치보츠노 나카데

평소와 같은 일몰 속에서


君は今 背中越しに何を言おうか考えてたんだろう

키미와 이마 세나카 고시니 나니오 이오카 칸가에테탄다로

너는 지금, 등 너머로 무슨 말을 해야 할까 생각하고 있었겠지